'태양의 계절' 유태웅과 지찬, 최성재 정체 알고 충격..."당장 가서 말하겠다"

입력 2019-09-11 20:05   수정 2019-09-11 20:06

태양의 계절 (사진=방송 영상 캡처)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유태웅과 지찬에게 USB가 담긴 택배를 보냈다.

오늘(11일) KBS 2TV '태양의 계절'에서는 박재용(유태웅)과 박민재(지찬)이 오태양(오창석)이 보낸 USB를 받고 최광일(최성재)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민재와 박재용은 USB 안에 담긴 최태준(최정우)과 임미란(이상숙)의 음성이 녹음된 파일을 확인했고, 곧 최광일이 최태준과 임미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숙희(김나운)와 홍지은(김주리)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박재용은 "양지를 물려받을 최광일이 사실은 친손주가 아니라는 그 사실. 이제야 최태준이 광일이 승계에 목을 맸는지 의문이 풀린다"라며 인과 관계를 유추했다.

이에 장숙희는 "이를 어떡할 거야"라며 놀랐고, 홍지은은 "이모님도 윤시월(윤소이)하고 똑같다"고 말했다. 복수심에 불타는 박민재는 당장 가서 말하겠다고 나서려했지만 장숙희는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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